"누리호"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km 태양동기궤도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입니다.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기술의 독자적인 힘으로 수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누리호의 개발은 2010년 3월부터 시작됐으며, 250여 명의 연구 개발 인력이 총길이 47.2m, 중량 200t 규모의 누리호 설계와 제작에 매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투입된 예산은 총 1조 9572억 원에 달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
2021년 10월 21일 1차 시험비행과 2022년 6월 21일 2차 시험비행을 거쳐 2023년 5월 25일 3차 발사를 진행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2023년 5월 24일에 3차 발사를 하려고 했지만 발사 설비 제어 컴퓨터 통신 문제로 발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이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3차 발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누리호는 오후 6시 42분 성공적으로 비행을 종료했습니다.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진입해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분리와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 관람
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고 센터가 위치한 외나로도에 진입할 순 있지만 일반인이 센터 가까이에 접근할 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직접 관람이 불가한 만큼 누리호 3차 발사는 정부 플랫폼 및 뉴스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습니다.
누리호 관련주
누리호 관련주로는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 한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쎄트렉아이, AP위성, 비츠로테크, 퍼스텍, 세원이앤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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